안녕하세요!
최근 부다페스트에 여행객들이 부쩍 늘은거 같더라고요.
밖에 나가서 다니다보면 한국 관광객이 굉장히 많이 보이고
저한테 부다페스트에선 뭘 사면 좋은지 자주들 물어보시는데요
사실 부다페스트 오면 다들 많이 구매하시는 악마의 발톱 크림이나 제로비탈 크림
등 이런 것들도 물론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들 사는 것보다는
여기서 거주하는 사람만 아는 부다페스트의 좋은 제품들을
추천해드리는걸 좋아합니다.
첫번째로,
Zador 자도르 비누
자도르 비누는 부다페스트의 황실비누 라고도 불리는
최고급 비누에요. 여러가지 향의 비누가 있는데
제가 사용해본 것 중에는 위 사진의 파프리카 비누가
가장 좋더라구요. 워낙에 파프리카가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야채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유럽 전체 파프리카의 50%가 바로
부다페스트에서 생산이 되기 때문이죠.
한번만 사용해도 좋다는 걸 알 수가 있는데 얼굴의
기름기가 싹 가는데 또 땡김현상은 없어서 제가 가장
애용하는 비누에요ㅎㅎ
여드름 제거 비누 블랙비누
이 블랙비누는 아마 좀 생소하실 거에요.
위의 제품들은 그래도 들어보셨을만한 것들이지만
이건 헝가리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입니다!
헝가리 화장품 회사 JimJams가 출시한 제품인데
여드름 제거에 굉장히 좋아요! 저도 헝가리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비누 자체의
성능도 좋지만 여드름 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더라구요~
피부 트러블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이 제품을
추천드려요~
데오드란트
위의 데오드란트는 부다페스트의 DM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인데
종류는 많지만 이 두개가 가장 좋더라구요~
위의 빨간색은 Old Spice 회사의 킬리만자로 라는
스틱형 제품이고
하얀색은 세바메드 사의 레몬향 롤온형 제품이에요
둘다 우선 향이 굉장히 좋구 바를 때
그 부드러운 촉감이 아주 좋습니다
데오드란트가 워낙에 땀을 억제해주고
암내를 잡아주는 제품인데 제가 사용해본 것 중에는
위 두 제품이 제일 좋았구요 아침에 나갈 때
한번 발라주면 하루 종일 뽀송한 느낌과 좋은 향이
나더라구요ㅎㅎ
부다페스트에 여행 오실 때 선물 고르기 힘들다면
제 글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부다페스트에 직접 여행 오시기 힘든 분들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바로 인터넷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링크로 가실 수 있습니다~